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시가총액 2조 달러 넘어서, 미국 상장기업 최초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20 10:4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어섰다.

1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인 468.65달러까지 상승했다.
 
애플 시가총액 2조 달러 넘어서, 미국 상장기업 최초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시가총액은 2조400억 달러(2420조 원)로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애플은 2018년 8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 돌파했는데 2년 만에 2조 달러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한 3월과 비교해도 시가총액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애플 시가총액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580조 원)의 1.5배에 이른다. 국내 최대기업 삼성전자 시가총액(340조 원)과 비교하면 7배 크다.

애플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큰 기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기업 아람코가 2019년 12월 기업공개를 한 뒤 시가총액 2조 달러에 먼저 도달했지만 유가 하락으로 아람코 주가는 하락한 반면 애플은 주가가 오르며 아람코 시가총액을 제쳤다.

애플은 코로나19에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안에 애플 최초의 5G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