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울 1위, LG전자 2위 지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19 11:3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기 세계 TV시장에서 1, 2위를 지켰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는 세계 TV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점유율 31.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울 1위, LG전자 2위 지켜
▲ 삼성전자 8K QLED TV.

삼성전자는 1분기 점유율 32.4%, 2분기 점유율 30%로 5개 분기 연속 3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상반기 TV 판매량은 1907만2천 대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2019년 상반기 1902만3천 대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초대형TV시장에서 2분기에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했다. 북미에서 65.5%, 유럽에서 54% 점유율로 선전했다.

삼성전자의 QLEDTV 판매량은 2분기 140만 대로 2019년 2분기(109만 대)보다 28.2% 증가했다.

LG전자는 상반기 세계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5.3%를 차지해 2위였다. 상반기 TV 판매량도 1079만 대로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다만 2분기만 놓고 보면 LG전자 TV 판매량보다 중국 TCL 판매량이 많았다. 금액 기준으로는 LG전자가 크게 앞서지만 수량 기준으로 중국 TV업체에게 역전을 허용한 것은 처음이다.

LG전자 올레드TV 판매량은 2분기 31만7천 대로 2019년 2분기(34만3천 대)보다 7.6% 감소했다.

옴디아는 상반기 세계 TV 판매량이 9187만2천 대로 2019년 상반기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판매금액은 397억5300만 달러로 17.8%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