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이동통신3사 임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SK텔레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2020년 상반기 급여 8억5천만 원, 상여 35억7천만 원 등 모두 44억2천만 원을 받았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보수로 8억9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2억7천만 원, 상여 6억1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이다.
황창규 전 KT 대표이사 회장은 2020년 상반기 KT에서 급여 1억4200만 원, 상여 6억2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퇴직소득 14억7400만 원을 등 모두 22억5100만 원을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모두 6억6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2억4900만 원, 상여 4억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 등이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급여 2억1500만 원, 상여 3억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 등 모두 5억25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동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에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으로 일해 올해 상반기 KT에서 급여 5300만 원, 상여 4억6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퇴직소득 15억800만 원 등 모두 20억3700만 원을 받았다.
김인회 전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은 보수로 모두 11억1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천만 원, 상여 4억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퇴직소득 6억2200만 원 등이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7억7400만 원, 상여 12억9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 모두 20억67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보수로 5억8천만 원을 받았다. 급여 2억4200만 원, 상여 2억5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