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노바렉스 목표주가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성장해 발맞춰 증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8-13 09:0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바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노바렉스가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노바렉스 목표주가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성장해 발맞춰 증설"
▲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이사 회장.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노바렉스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노바렉스 주가는 4만2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윤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생산능력 증설로 2021년 실적 고성장이 확실하다”고 바라봤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이나 제조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CJ제일제당 등 협력사 70여 곳과 거래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현재 충북 오송에 생산능력 2천억 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오송 공장은 2021년 1분기에 완공되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오송 공장이 완공되면 노바렉스는 기존 2천억 원 규모의 오창 공장에 더해 모두 4천억 원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노바렉스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노바렉스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58.7% 각각 증가했다.

윤 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소비자의 진입속도가 가팔랐다”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40억 원, 영업이익 25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2.9%, 영업이익은 55.6%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