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교보생명, 헬스케어와 보험서비스 통합한 모바일앱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8-10 11:0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헬스케어와 인슈어테크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새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 헬스케어와 보험서비스 통합한 모바일앱 내놔
▲ 교보생명은 새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

‘케어’는 ‘건강증진 및 건강예측’ 등 헬스케어, ‘건강보장 및 보험금청구’ 등 인슈어테크,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 플러스(Fun+)’로 구성됐다. 

‘건강증진'은 성별, 나이, 키, 몸무게 등 고객의 신체정보에 따라 목표걸음 수를 알려준다.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축하 스탬프를 주고 축하 스탬프를 포인트로 전환해 ‘케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건강예측’을 개발했다.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상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 치매 등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식단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건강보장’을 통해 교보생명뿐 아니라 다른 보험사의 보장내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협력병원의 진료기록 조회를 통해 서류 출력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현재 병원 40여 곳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병원을 늘리기로 했다. 

권창기 교보생명 디지털혁신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인슈어테크를 통합한 고객서비스앱 ‘케어’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고객 중심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곽노정 "AI 메모리 제공자 역할 넘어 크리에이터 되겠다"
비트코인 시세에 단기 하락 주의보, '고래' 투자자 매도세에 힘 실렸다
SK 최태원 "AI 경쟁, 규모 아닌 효율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SK텔레콤 정재헌 "AI 강국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사업자로 성장하겠다"
"LG전자 현대차 인도 상장은 성공적 사례" 외신 평가, CJ도 뒤 따른다
[여론조사꽃] '법 왜곡죄' 도입 찬성 81.6%, 반대 의견 압도
HS효성첨단소재 실리콘-탄소 음극재 사업 진출, 벨기에 유미코어 합작사에 2천억 투자
개인 몰려든 코스피 장중 4180선 올라, 원달러 환율 한때 1420원대로 내려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아마존 CEO 앤디 제시 'Why 리더십'으로 세상을 바꾸다
국힘 "중도 신경쓰면 당은 망한다", 장동혁 '극우에 발목' 외연확장 포기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