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8-04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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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온라인으로 와인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업계 최초로 와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내 집 앞의 와인샵’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 '내 집 앞의 와인샵' 이미지. <파리크라상>
SPC그룹 통합 모바일앱인 ‘해피앱’에서 원하는 와인을 결제하면 SPC그룹 소속의 소믈리에가 엄선한 2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원하는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해피앱에서 각 와인의 특징 및 장점, 시음노트, 와이너리(재배지)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선택한 와인이 매장에 있으면 당일에 바로 받을 수 있으며 매장에 재고가 없으면 3일 안에 수령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매장에는 와인과 마리아주(술과 음식의 궁합)를 이루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도 준비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는 내추럴·바이오다이나믹 와인 등 더욱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