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사모펀드&벤처캐피털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커리어케어는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기업들의 인재 추천 요구 증가에 따라 미래사업본부 아래 사모펀드&벤처캐피털(PE&VC) 전문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케어 관계자는 “사모펀드&벤처캐피털 전문팀은 사모펀드가 인수하거나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회사의 CEO CFO CTO 등 주요 임원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업무를 맡아 고객사와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모펀드의 기업인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모펀드가 인수한 회사의 성장전략을 다시 짜는데 필요한 사장과 주요 임원 등 핵심 경영진 추천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커리어케어 관계자는 특히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이 기업 인수나 투자에 나설 때 사전에 헤드헌팅회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실사단계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리어케어 사모펀드&벤처캐피털 전문팀 팀장은 장대훈 금융분야 전무가 맡는다.
장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생명, 미국 컨설팅기업 부즈앨런해밀턴(Booz-Allen&Hamilton) 등에서 금융 전문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 뒤 LG투자신탁운용, BNP파리바증권 등에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다. 2018년 커리어케어에 상무로 입사해 미래사업본부 금융&디지털(Finance&Digital)팀 팀장을 지냈다.
커리어케어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팀장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다음은 커리어케어 승진인사 내용이다.
◆ 커리어케어
팀장 승진 △미래사업본부 F&D팀장 임승준 상무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