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전기,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3분기 수익 개선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10-29 16:5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에 사업 구조개편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에 매출 1조6095억 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8.3%, 2분기보다 0.5% 증가했다.

  삼성전기,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3분기 수익 개선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3분기에 영업이익은 1015억 원을 거둬 지난해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보다 7.9% 늘었다.

삼성전기가 영업이익을 두드러지게 개선한 것은 실적 부진을 겪던 사업을 정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기는 6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터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7월에는 파워, 튜너, 전자식가격표시기(ESL) 등 일부 모듈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

3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디지털모듈(DM) 부문에서 매출 6681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13% 늘었지만 2분기보다 9%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고사양 스마트폰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카메라모듈과 와이파이 모듈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칩부품(LCR) 부문에서 매출 5428억 원을 올려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14%, 2분기보다 7% 늘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고 중국에서 수요가 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이 증가해 칩부품 부문의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기판(ACI) 부문에서 394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4% 줄었지만 2분기보다 5% 늘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수율 개선 등 제조경쟁력 강화 노력과 내부 투입자원 효율화, 원가절감, 일부 환율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며 “중국 등 해외 거래선 주요 부품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자동차부품 등으로 제품 다각화를 추진해 신사업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는 석탄발전 보조금도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