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스마트공장 위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지원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7-30 17:3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스마트공장 위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지원
▲ 이용진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전무(오른쪽)가 류경환 해송엔지니어링 대표와 30일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사 지원프로그램 '2020 리딩 서플라이어'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에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공장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0 리딩 서플라이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년 지원 대상에는 냉각장치(라디에이터) 부품류를 공급하고 있는 해송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건영테크, 성원하이드로릭스, 평산볼트기공사, 디와이솔루텍, 명진기업 등 6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0년 말까지 지원대상 협력사들이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통합생산관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통합생산관리시스템은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관리해 생산효율을 높여준다.

이용진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전무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스마트화가 뒷받침되야 한다”며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협력사들 디지털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014년부터 진행해온 ‘리딩 서플라이어’는 협력사에 도움이 될 사례와 기법을 전파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활동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