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시공과 임대,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성남 수정구 위례신도시의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토지주택공사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단지. <대림산업> |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이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지원·공동체 활동 지원 등 모두 5개 영역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에는 위례신도시에서 흔치 않게 테라스와 다락방을 모든 세대에 적용했다"며 "세대 창고와 무인택배함, 라운지 까페, 어린이집 등 시설과 더불어 문화 프로그램, 플리마켓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2017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360세대 규모다.
대림산업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주택 분야의 디벨로퍼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 전문 자산관리회사인 대림AMC를 설립해 사업개발부터 시공 및 운영관리와 주택 임대관리까지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