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0-07-24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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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제작한 데시앙 브랜드 광고영상이 국제 시상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태영건설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데시앙, 디자인 회사가 되다’ 광고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홍보영상 혁신상 부문에서 금상 1개와 은상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태영건설 브랜드 데시앙 로고.
태영건설은 데시앙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
태영건설은 ‘디자인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이다’는 문구를 통해 유용성과 편의성, 예술성을 겸비한 아파트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데시앙만의 디자인 철학을 전하고 있다.
이 영상은 피카소편, 몬드리안편, 백자편, 메니페스토편 등 모두 4편으로 구성됐다.
피카소편이 금상을, 나머지 3편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은 9월22일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몬드리안편은 지난해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인 '2019 앤어워드(&Award)'의 건설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과 비영리조직, 개인이 이룬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 행사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 위원회에서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 국가에 있는 경영진, 기업가, 교육자 등 심사위원들이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20개 국가에서 모두 13개 부문 12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건설회사라는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데시앙만의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데시앙 영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높아진 브랜드 가치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분양과 수주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