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국 BGF 대표가 22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BGF > |
홍정국 BGF 대표가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BGF는 홍 대표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공익 캠페인이다.
홍 대표는 아동 안전을 위해 힘 쓴 CU 가맹점주 및 스태프 10명에게 꽃바구니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GF는 지난해부터 매달 아동 안전 및 실종 예방에 기여한 CU 가맹점주 및 스태프에게 포상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따로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다.
홍 대표는 창녕 아동학대 사건 당시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및 임상 심리사 30여 명에게도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홍 대표는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는다는 챌린지 취지에 맞게 선물에 사용된 꽃바구니와 반려식물을 모두 천안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꽃밭사업단에서 구매했다.
홍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옛말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담아 꽃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른 시일 안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에 동참할 사람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 대표는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을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