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주식 중립의견 유지,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순위 떨어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21 08: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와 해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펄어비스 주식 중립의견 유지,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순위 떨어져"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펄어비스 목표주가 18만5천 원,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20일 펄어비스 주가는 20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새 게임 ‘이브 온라인’과 ‘섀도우 아레나’ 성과가 크지 않은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순위가 하락하면서 전체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파악했다.

펄어비스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3억 원, 영업이익 40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28.2% 줄어든 것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이브 온라인’과 5월 선보인 PC 온라인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매출 기여도가 아직 크지 않은 데다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부진한 탓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올해 1분기만 해도 국내에서 게임 매출순위 10~15위권을 유지했는데 2분기에는 순위가 평균 20~25위로 떨어졌다. 6월 마지막 주에는 30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일본과 대만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출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펄어비스 모바일게임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7.2%,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는 4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다음 대형 기대작 ‘붉은 사막’은 2021년 4분기, ‘도크V, 플랜8’은 2020년 출시된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새로운 게임 출시 기대감을 품기에는 조금 이른 상황”이라며 “올해 8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가 단기적 모멘텀이 될 수 있겠지만 게임 장르가 생소해 성공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