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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 권광석 "백척간두 진일보 용기로 도약 가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19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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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모든 임직원들의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은행장은 17일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백척간두 진일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걸음 더 내딛는 자신감과 용기 있는 자세를 지닌다면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우리은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 권광석 "백척간두 진일보 용기로 도약 가능"
▲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7일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무대에 올라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백척간두 진일보'는 어떤 경지에 이르러도 멈추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회의는 권 행장이 줄곧 추진해 온 '제로베이스 혁신'을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내외 위기상황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회의 도중 깜짝 이벤트로 권 행장이 무대에 올라 '세대 공감'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 행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은 물론 사회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채널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언택트, 디지털로 대변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상반기 동안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시간을 지닌 만큼 이제는 정비를 마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 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지방을 포함해 17회에 17회에 걸쳐 전국 지점장들과 함께하며 현장소통을 확대하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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