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2명 더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나왔다.
하루 확진자가 700명을 넘었던 4월11일에 이어 가장 많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치다.
▲ 중국 신장의 코로나19 검사 모습. <연합뉴스> |
19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4916명, 사망자는 986명으로 늘어났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90명, 오사카 86명, 가나가와 49명, 사이타마 49명, 치바 3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더 발생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신장에서 13명 나왔고 해외유입 사례는 3명으로 집계됐다.
신장의 전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은 신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통계자료에 포함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42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누적 확진자가 8만3660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