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여섯 번째부터) 박용성 태안군의원,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 대표,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일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새 리조트를 선보인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에 있던 ‘리솜오션캐슬’을 대대적으로 고쳐 ‘아일랜드 리솜’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행사에는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태안 해안국립공원 안에 있다.
객실은 타워형 리조트 200실, 별장형 리조트 48실로 18형부터 73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모든 객실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현대적이고 간결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감각적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부대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진 야외 라운지, ‘인피니티풀 스파’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인피니티풀 스파는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하 420m 암반에서 나오는 해수를 활용한 사우나, 실내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일랜드 리솜이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관광업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최고의 명품 리조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