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커버드본드 5억 유로 발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09 16:0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8일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커버드본드 5억 유로 발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 KB국민은행은 8일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다.

발행금리는 원래 마이너스금리였던 5년 유로화 스와프금리에 0.4%포인트를 가산한 연 0.05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한 금리보다 0.1%포인트 가까이 절감된 0.4%포인트로 결정됐으며 쿠폰금리는 제로(0)금리 수준인 0.052%로 확정됐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커버드본드법) 시행 이후 국내 최초로 법제화 미국 달러 및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유로화 커버드본드도 최초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화 4건의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이번 발행 자금은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조달한 자금 일부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한 커버드본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이중상환청구권법’에 근거한 유로화 커버드본드”라며 “커버드본드의 본고장인 유럽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역대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공모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 수준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현장] 복분자주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2일 오!정말]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가 국회답게 일하는 모습을 국민께"
SK에코플랜트 IPO 결판의 해 밝아, 장동현 'AI 인프라 기업' 과제 결실 맺을까
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갈까, 증권가 전망 '14만' '15만' '16만' 계속 상향 중
이마트24 정액제로 적자탈출 어렵다, 최진일 공간·상품 혁신으로 정률제 확장 '총력'
2026년 미국 증시 놓고 증권가 전망 엇갈려, 정책 불확실성에 상승동력 불안
웹보드 규제 완화에 NHN 네오위즈 실적 반등 기대, 실질 수혜는 하반기부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