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라임자산운용 투자금 빼돌린 리드 회장 김정수 구속영장 청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7-07 20:4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투자받은 거액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김정수 리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7일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440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라임자산운용 투자금 빼돌린 리드 회장 김정수 구속영장 청구
▲ 검찰이 리드의 자금을 빼돌린 횡령 혐의로 김정수 리드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300억여 원이 투입된 리드의 횡령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중 잠적했다. 그는 전날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김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기 위해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에게 시계, 가방, 외제차, 전환사채 매수청구권 등 14억 원의 금품을 준 혐의도 있다.

이 전 부사장은 구속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밖에 김 회장은 50억 원의 투자를 받기 위해 임모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에게 7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