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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 참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02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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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큰 딸인 최윤정씨가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최윤정씨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씨.

최씨는 2017년 6월에 SK바이오팜 전략기획실에 입사해 신약 승인과 글로벌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를 맡아 일했고 현재는 휴직상태다.

최씨는 회사를 휴직한 뒤 2019년 9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유전자 정보 등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바로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이날 시초가 9만8천 원에서 29.59%(2만9천 원) 급등한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은 지주회사 SK 계열회사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뇌전증 치료제와 수면장애 치료제 등 혁신 신약 2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9억 원, 영업손실 793억 원, 순손실 715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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