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관리 맡아, 윤열현 "퇴직연금 활성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30 11: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관리 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44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열현</a> "퇴직연금 활성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6월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사업의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에 퇴직연금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약 8만 개 단체, 38만 명이 가입했다. 적립금 규모는 2조6천억 원가량이다.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교보생명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노무, 세무, 투자 등 종합 재무상담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저 수준(0.2%)의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한 축”이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퇴직연금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197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업원 퇴직 적립보험을 개발하는 등 40여 년 동안 퇴직연금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퇴직연금제도 모집인 2800명과 계리, 회계, 노무, 세무분야 전문가를 통한 지원체계도 갖췄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