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카드, 사내 업무 효율화 위해 아이디어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9 11: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서로 다른 부서에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사내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비효율적 회사 업무와 관련한 의견이 공유되고 즉시 실행으로 이어지는 사내제안시스템 '아이디어팩토리'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 업무 효율화 위해 아이디어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
▲ 신한카드 기업로고.

아이디어팩토리는 임직원이 소속 부서와 관계없이 업무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변화와 개선을 추진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업무에 관련한 제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안도 올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기획과 의사결정, 실행이 모두 한 부서에서 진행돼 효율성이 낮아지는 문제점과 사적으로 논의되는 회사 단점이 공식적 문제제기로 이어지지 않는 등 단점을 해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이디어팩토리에 올라온 제안 현황과 실행된 제안, 우수 제안자와 실행자, 관련된 지식 등을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는 정기 소식지도 발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로 얘기하던 회사의 자잘한 문제점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어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열린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혁신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