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라다이스, 방문객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 급감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0-16 17:4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가 방문객 수 감소로 3분기 저조한 경영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6일 파라다이스가 3분기에 매출 1406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거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라다이스, 방문객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 급감  
▲ 이혁병 파라다이스 부회장.
이 예상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35.1% 떨어진 것이다.

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예상보다 일반 방문객 수 회복이 느리고 중국의 반부패 운동 영향으로 중국 VIP 방문객 수도 줄었다”며 “파라다이스는 방문객이 감소해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고정비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주가가 3분기 실적과 무관하게 현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영종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