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0-06-25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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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을 마련했다.
LG하우시스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유통업체들이 선보인 대형 가전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의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전경 < LG하우시스 >
이마트-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가 선보인 체험형 가전제품 매장으로 전국 주요 이마트 40여곳에 개설돼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가전과 인테리어,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한다.
LG하우시스는 집을 리모델링할 때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LG하우시스는 일렉트로마트 죽전점과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시작으로 분당, 수원,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으로 매장 입점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 매장들은 고객들이 가전제품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며졌다.
LG하우시스는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원하는 인테리어와 이와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상담·구매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상무는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늘려 올해 말까지 전국 80곳가량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접점을 늘려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