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은 1%대 올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22 16:0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만에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68%) 내린 2126.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은 1%대 올라
▲ 2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68%) 내린 2126.7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혼조세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 중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2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 등은 19일 하루 기준 사상 최고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애리조나와 플로리다를 포함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한 미국 4개 주에서 일부 매장을 다시 폐쇄하기로 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64포인트(0.80%) 하락한 2만5871.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7.60포인트(0.56%) 내린 3097.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7포인트(0.03%) 상승한 9946.1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43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510억 원, 기관투자자는 197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네이버(8.22%), 셀트리온(1.89%), 카카오(3.98%) 등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0.59%), 삼성바이오로직스(-1.00%), LG화학(-1.17%), 삼성SDI(-1.17%), 삼성물산(-2.92%)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1.30%) 오른 751.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4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4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5.36%), 셀트리온제약(2.33%), 알테오젠(25.62%), 씨젠(5.18%), 케이엠더블유(0.67%), 제넥신(0.7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1.26%), 펄어비스(-0.29%), 에코프로비엠(-0.23%) 등 주가는 내렸다.

CJENM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쳤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6.2원 오른 1215.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현장] '에식스 중복상장' 갑론을박, LS "기업가치 3배 증가" 소액주주 "잇단 계..
[2026 후계자 포커스⑧] 코오롱 경영승계에 전환점 다가와, 이규호 민간외교부터 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