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서울시와 중소기업 지원 매출채권보험 협약 맺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6-22 11:4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서울시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신용보증기금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특별시,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서울시와 중소기업 지원 매출채권보험 협약 맺어
▲ 신용보증기금 로고.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적보험 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80%까지 보상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5억 원을 출연하여 최종 산출된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500만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 방지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들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우리은행 해외사업 발목 잡은 인니 금융사고, 정진완 베트남서 성장동력 확충
SK의 아픈손가락 SKIET 내년까지 적자 전망, 이상민 ESS용 배터리 분리막으로 실..
두나무 오경석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가상자산 지목, "활용법 고민할 시간"
일론 머스크 자선재단 자산규모 크게 늘어, 지난해만 4억7400만 달러 기부
KT 33명 사장 후보 중 내달 3인 압축, 박윤영·김태호 등 통신경력·AI능력 갖춘 ..
토스뱅크 순이익 1년 새 156% 급증, 이은미 실적 성장세 업고 수익다각화 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