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조사기관 "모바일 올레드패널에서 플렉시블과 폴더블 비중 늘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16 15:3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사기관 "모바일 올레드패널에서 플렉시블과 폴더블 비중 늘어"
▲ 모바일 올레드 모듈 출하 점유율 동향. <스톤파트너스>
모바일용 올레드(OLED)패널 중 리지드(평평한)패널 비중은 줄어들고 플렉시블(유연한)패널과 폴더블(접히는)패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시장 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능동형 올레드(AMOLED)모듈 출하량 가운데 리지드 올레드패널이 52.68%, 플렉시블 올레드패널이 45.67%, 폴더블 올레드패널이 1.6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2분기에는 리지드패널이 75.20%, 플렉시블패널이 24.50%, 폴더블패널이 0.30%였다. 1년 만에 리지드패널 비중은 20%포인트 이상 줄고 플렉시블과 폴더블 비중은 증가했다.

스톤파트너스는 “과거 리지드 올레드를 사용하던 중고가 스마트폰 제품군이 속속 플렉시블 올레드로 패널을 변경하고 있다”며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홀 패널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저가 스마트폰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올레드패널 출하가 늘어나면서 3분기 플렉시블 올레드 비중은 54.17%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올레드 비중은 1분기 0.87%였는데 2분기부터 삼성전자 갤럭시폴드2 패널이 양산을 시작하면서 1%대로 상승했다. 폴더블 올레드 비중은 3분기 1.42%, 4분기 1.57%로 1%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