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일양약품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러시아 임상 기대 커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16 12:0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양약품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일양약품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3상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치료제 개발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러시아 임상 기대 커져
▲ 김동연 일양약품대표이사 사장.

16일 오전 11시53분 기준 일양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15.36%(8600원) 뛴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 우선주 주가는 8만6천 원으로 29.91%(1만9800원) 올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일양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의 해외임상을 승인받았다.

일양약품은 5월28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 ‘알팜’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2012년 출시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이미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0% 소멸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슈펙트의 안전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유효성만 입증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