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하나금융지주 30일 기준 주주명부 폐쇄 결정, 중간배당 추진할 듯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15 18:0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 30일 기준 주주명부 폐쇄 결정, 중간배당 추진할 듯
▲ 하나금융지주 로고.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은 6월30일이다.

대개 주주명부 폐쇄는 중간배당을 실시한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다만 하나금융지주는 “중간배당 실시 여부 및 배당액 등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이사회에서 결정한 뒤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배당은 하나금융지주 주주환원정책의 대표적 정책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09년을 빼고 꾸준히 중간배당을 했다. 금융지주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만 중간배당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에 배당을 자제하라고 권고하면서 중간배당 실시 여부를 두고 불확실성이 컸다.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5년 동안 중간배당 규모도 늘렸다.

하나금융지주는 2019년 주당 500원, 2018년 400원, 2017년 300원, 2016년 250원, 2015년 150원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LG화학 NCC 구조조정 한고비는 넘어, 김동춘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첩첩산중
'먹는 비만약' 시대 열렸다, 국내 선두주자 일동제약 기술수출 기대감 솔솔
자동차·철강 등 한국 5대 제조분야 수출경쟁력, 반도체 제외 중국에 모두 추월당해
[2025결산/자동차] '트럼프 관세' 파고 버텨낸 자동차 산업, 자율주행 기술경쟁 더..
당국 압박에 지역 금융지주 CEO 인사 안갯속, BNK·JB 행장 선임 살얼음판
조욱제 렉라자 블록버스터 등극 눈앞에,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기대
인텔 트럼프 정부에서 '환골탈태' 기회, 삼성전자 TSMC와 경쟁할 위상 갖춰
쿠팡 초기투자자 알토스벤처스도 '탈팡', 김범석 쇠고집에 안팎에서 신뢰 붕괴
한수원 체코 원전 놓고 EU 당국 '최종 관문' 앞둬, 사업 진행에는 차질없나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등 10명 구속기소, D램 핵심기술 중국 CXMT 유출로 수십조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