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대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경기 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로템> |
현대로템이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국가보훈기관에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12일 경기 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쓰인다.
국가유공자 후원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가 운행되는 지역주변의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 시작됐다.
서울 지하철 1~5호선 일대, KTX정차역이자 현대로템 철도방산 공장이 자리 잡은 창원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현대로템은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감을 얻어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를 후원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