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11일 공장 가동중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11 10:0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기아차는 공장 가동을 하루 멈춘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11일 공장 가동중단
▲ 기아차 소하리공장.

경기 광명시는 11일 광명5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 근무자이며 구로구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를 받고 있다. 

같은 집에 사는 A씨의 20대 아들 B씨(광명시 27번 확진자)도 광명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확진 판명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아들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 보건소와 구로구 보건소는 두 확진자를 모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의 주거지를 방역 소독하고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기아차 사업장 동료직원 6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하루 소하리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소하리 공장 근무자는 모두 5천여 명인데 이날 2천여 명이 출근할 예정이었다.

광명시와 기아차는 일단 하루 휴무한 뒤 상황을 지켜보며 휴무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