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간편결제 기술로 동대문 상인의 온라인 중국 수출 지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10 18: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간편결제 기술을 활용해 서울 동대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중국 수출을 지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핀테크기업 '아이엠폼'과 손잡고 중국 메신져 위챗의 플랫폼 '미니 프로그램'에 동대문 의류상가 온라인몰 '동대문정선(東大門精选)'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간편결제 기술로 동대문 상인의 온라인 중국 수출 지원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니 프로그램은 위챗 안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구동되는 서비스로 쇼핑과 교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루 사용자 4억 명, 연간 매출규모는 207조 원에 이른다.

미래에셋대우는 텐센트와 협약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현지에 K-패션을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동대문 의류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제안해 동대문정선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간편결제 기술과 아이엠폼의 플랫폼 개발기술이 활용됐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텐센트와 공식협약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간편결제 '슛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K-패션의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울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아이엠폼과 함께 동대문정선 입점 및 미니프로그램 개발을 원하는 가맹점과 법인들을 위한 신청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