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CJCGV CJ베트남컴퍼니 지분 25% 매각 결정, "유동성 확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6-08 18:3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유휴자산을 매각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CJCGV는 8일 이사회를 열고 CJ베트남컴퍼니 지분 25%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CJCGV CJ베트남컴퍼니 지분 25% 매각 결정, "유동성 확보"
▲ CJCGV 로고.

CJCGV가 코로나19로 영업손실을 보면서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유휴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CJ베트남컴퍼니는 베트남에 있는 빌딩을 소유한 법인으로 CJCGV와 CJENM, CJ대한통운, CH HOLDINGS가 각각 25%씩 보유하고 있다. CH HOLDINGS는 CJENM의 100% 자회사다.

CJCGV 관계자는 “이 법인은 베트남 소재 빌딩을 소유한 법인으로 CJCGV의 베트남 영화사업과 관계가 없는 유휴자산”이라면서 “매각과 관련해 매각주체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CJCGV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33억 원, 영업손실 716억 원을 봤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4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금값과 상반된 흐름 보여, "저점 뒤 반등 예고하는 신호" 분석
지구에 반사막 씌우는 '태양 지구공학' 여론전 본격화, '예측 불가 위험' 논란 지속
최태원 "지역문제 해법 찾기 어려워, 특구 정책 포함 다양한 방안 필요"
형지엘리트 교복 넘어 화장품에 깃발 꽂는다, 최준호 신사업 확장에 차입금 부담 증가
내년 첨단산업 집중 육성에 '국민성장펀드' 30조 투입, '국민참여 공모펀드'도 6천억..
미국 방산 공급망 안정화에 한국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 외신 주목
영풍·MBK 고려아연 상대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건립은 반대 안..
LG전자 아태지역 대표 김재승 "아시아에서 구독 서비스로 중국과 경쟁", 일본 언론과 ..
한국 배터리 3사 성장 전략에 한계 지적, 외신 "조선업과 같은 길 걸을 수도"
LCK 네이버 치지직·SOOP에서 독점 중계, "5년 장기 파트너십 체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