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KCC글라스, 그린뉴딜정책에 유리와 창호 교체의 수혜 기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6-08 11:1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글라스가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린뉴딜정책과 관련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8일 "2014년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때 건물주들이 가장 많이 교체한 건자재가 유리와 창호였다"며 "쉽게 교체할 수 있고 비용 대비 에너지 저감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CC글라스, 그린뉴딜정책에 유리와 창호 교체의 수혜 기대
▲ KCC글라스 로고.

판유리시장에서 KCC글라스의 점유율은 52% 수준으로 업계 1위로 파악된다.

KCC글라스가 최근 하이엔드 바닥장식재 'KCC 숲 블루· 옥'을 출시해 B2C(회사와 소비자 사이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KCC글라스의 실적에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KCC 숲 블루·옥'의 원재료인 PVC 가격이 코로나19에 따른 저유가의 영향으로 낮게 지속되는 점도 호재라고 짚었다.

그는 "현재 KCC글라스는 자회사 코리아오토글라스와 합병 가능성까지 고려했을 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엿다.

KCC글라스는 1월21일 기업분할이 이뤄져 실적 전망치와 지난해 실적이 제시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