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목표주가 상향, "전기차배터리 원재료 비용 절감효과 나타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08 08:2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전기차배터리 원재료 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 목표주가 상향, "전기차배터리 원재료 비용 절감효과 나타나"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49만5천 원에서 52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LG화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4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에 기대감을 더 품어도 좋다”며 “전지부문 비용 절감효과, 첨단소재사업부 효율화작업, 석유화학부문의 제품-원료 가격차이 확대로 연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원재료에서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3사는 원재료 비용 절감으로 2021년에는 연간 흑자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며 “전고체 배터리가 5년 이후 적용되기 시작한다면 지금부터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수익성을 내야 한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2022년 차세대 양극재인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을 사용한 배터리 양산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NCMA 양산계획은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행보 중 하나”라며 “중국 의존도가 높으면서 가격도 비싼 코발트 비중을 줄이는 대신 알루미늄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LG화학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있는 NCM712 역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코발트 비중을 낮춰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됐다. NCM712는 니켈, 코발트, 망간 비중이 7:1:2인 양극재로 기존 NCM622보다 니켈 비중이 높고 코발트 비중이 낮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배터리사업부문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소재 추가 및 비중 조절 등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기차배터리부문 원재료 가격 조정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화학은 2020년 영업이익 1조1480억 원, 2021년 영업이익 2조4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추정치 1조1090억 원, 1조8920억 원보다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