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서울시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05 14:4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와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디지털금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금융위는 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한국과학기술원과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융위, 서울시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과정 안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과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금융회사 재직자 등을 디지털금융 교육대상자로 선정해 교육장소와 예산을 지원하며 한국과학기술원은 디지털금융 분야에 특화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 부위원장은 "현대 금융시장에서 성공적 디지털금융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생존의 문제"라며 "전문성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금융 교육프로그램은 시간제 석사학위과정으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에 관련한 교육을 받고 이를 금융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배운다.

금융위와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은 교육생에 핀테크기업과 산학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도 지원한다.

서정협 부시장은 "새로운 시대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육성해 서울시 금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AI 합병 찬성 안 한다", 자금 조달 확대해석 선 그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