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국제 친환경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가이드라인(GRP)' 최우수등급(AAA)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2018년 10월 휴대전화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Re-Born)'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KT > |
KT가 기후변화 대응에 성과를 낸 점을 국제연합(유엔)으로부터 인정받았다.
KT는 국제 친환경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가이드라인(GRP)' 최우수등급(AAA)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RP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협회’가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을 말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등을 뼈대로 한다.
SDGs협회는 해마다 글로벌기업들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가이드라인 달성 수준을 평가한 뒤 우수한 상위기업들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다.
KT는 2018년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를 구축한 뒤 에너지 낭비를 줄여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조직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를 통해 다양한 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책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