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하나골드클럽 기부 공익기관에 적십자사도 넣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5-26 10:3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하나골드클럽 기부 공익기관에 적십자사도 넣어
▲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공익기관에 대한적십자사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는 고객과 은행 사이 거래에서 발생한 은행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고객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고객 이름으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기부서비스에 가입한 뒤 은행 거래를 통해 본인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기부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일정 거래조건을 달성한 고객이 기부서비스에 동의한 뒤 예금, 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에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을 할 때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 지원을 넓히기 위해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기부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