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완화로 하반기 매출 정상화 가능성 높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5-25 11:3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가 규제완화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5일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한 분기에 해당하는 기간에 셧다운(일시적 부분 업무정지)을 감행해 연간 실적을 두고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매출보다 완화된 규제에 따른 올해 하반기 매출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바라봤다.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완화로 하반기 매출 정상화 가능성 높아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카지노업 재허가조건의 일부를 완화했다.

일반 테이블 160대에 베팅한도가 높은 20대를 추가해 모두 180대를 허가했고 하루 영업시간을 18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렸다. 이 조건은 2020년 말까지 유효하다. 

이 연구원은 “규제완화는 장기 매출 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감독기관의 첫 규제완화 태도가 장기적으로 강원랜드의 매출 증가에 중요한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매출 증가의 3가지 조건인 수요, 매출총량, 테이블 갯수 리밋(한도) 가운데 공급 요소인 매출 총량, 테이블 갯수 제한을 통해 강원랜드를 통제해왔다.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실적이 악화하며 정부가 2020년 하반기에 규제를 더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매출총량의 변화는 이미 증가하는 방향으로 2019년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며 “테이블 규제완화와 유사한 방향으로 매출총량 증가와 관련한 논의가 올해 하반기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강원랜드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447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4.7% 감소하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