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0.15%), 서초구(-0.16%), 송파구(-0.08%), 강동구(-0.05%) 등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등 호재가 있었지만 정부규제 및 절세를 노린 급매물 출현 가능성 등으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4개 구 이외 강남지역에서 구로구(0.07%)는 구로, 고척, 오류동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구로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보합 또는 하락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2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04%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9년 9월4주에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3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07% 올라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지방도 0.02% 올라 보합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인천(0.24%), 경기 (0.1%), 대전(0.15%), 세종(0.09%), 충북 (0.11%) 등은 상승했고 서울 (-0.04%), 부산(-0.02%), 광주(-0.03%), 제주(-0.07%)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