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 삶까지 보장하는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이 암 예방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신 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비’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란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로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 병리진단비’도 신설했다. 갑상선과 전립선 의심소견이 있을 때 가는 바늘(0.8mm 내외)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가 대상이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의 재진단암(원발암·전이암·재발암·잔여암) 진단비도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의 대표적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해 고객 선택에 따라 보장기간에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상품은 사후 보장 위주의 기존 암보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