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G휴대폰, PC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의 유플러스tv버전을 28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인터넷TV 버전 출시 기념으로 6월16일까지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 LG유플러스 >
이에 따라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인터넷TV 화면에서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포스나우 인터넷TV버전을 이용하면 ‘데스티니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등 고화질, 고용량의 게임을 큰 TV 화면에서 할 수 있어 몰입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집에서 ‘오버쿡!2’, ‘철권7’, ‘컵헤드’ 등 다양한 다인용 게임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지포스나우 인터넷TV버전은 유플러스tv UHD3 셋톱박스와 태블릿PC인 유플러스tv 프리2 모델로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지원 모델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을 세워뒀다.
인터넷TV에서 지포스나우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6월16일까지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에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하는 고객 가운데 1천 명을 추첨해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준다.
지포스나우는 글로벌 게임회사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다. 유럽과 북미지역 가입자 수가 수백만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