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현대로템 주가는 11일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5.41%(1천 원) 내린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1거래일 사이 주가가 5% 이상 빠져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이 내렸다.
현대건설(-3.14%)과 현대제철(-3.06%)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현대모비스(-1.99%) 주가도 2% 가까이 내렸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차 등은 1% 안쪽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위아 주가는 11일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0.98%(1천 원), 0.88%(300원) 내린 10만1천 원과 3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0.87%), 현대차(-0.85%), 현대비앤지스틸(-0.66%), 현대차증권(-0.55%)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기아차와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올랐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33%(1850원) 상승한 4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직전 거래일보다 0.16%(50원) 오른 3만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