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7일 서울에 위치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3억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 물품을 서울, 경기 지역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밖에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손세정제와 간편식으로 구성한 ‘생활용품키트’를 지원했다.
또 영등포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10명에 학용품, 간편식 등을 포함한 ‘학습지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갑자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방법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