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공사 본격화, 서울시 착공 허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5-06 18:1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숙원사업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을 허가했다.

서울시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신축사업과 관련해 착공 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공사 본격화, 서울시 착공 허가
▲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2019년 11월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뒤 5개월 만으로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 만이다.

서울시는 “2019년 11월 건축허가 이후 굴토·구조안전 심의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을 마무리하고 착공신고서를 최종 접수해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신축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지어지는 국내 최고층 건물로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다음주 초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착공식은 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공사기간에 안전과 보건환경 요인 등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안전사고와 재난상황 발생시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