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회사인 디자인스킨과 손잡고 새 스마트폰 LG벨벳의 전용 케이스를 내놓았다.
LG전자는 4일부터 디자인스킨 온라인숍을 통해 LG벨벳 전용 케이스 11종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 LG전자가 디자인스킨과 협업해 새 스마트폰 LG벨벳의 전용 케이스를 내놓았다. < LG전자 > |
8일부터는 디자인스킨의 전국 69개 매장에서도 LG벨벳 전용 케이스를 판매한다.
LG전자는 디자인스킨과 협력을 계기로 LG벨벳의 다양한 케이스를 스마트폰 보호용 제품을 넘어서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승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15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벨벳을 공식 출시한다.
LG벨벳은 퀄컴의 5G통신(5세대 이동통신) 통합칩 ‘스냅드래곤765’가 탑재된 ‘준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후면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이 폰아레나, 엔가젯, 테크레이다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동한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은 “LG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잘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스킨과 협업했다”며 “앞으로 고객에 다양한 선택지와 만족을 줄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