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교통부와 철도 공공기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국제포럼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9 16:5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와 철도분야 공공기관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설립한다.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국제포럼을 세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철도 공공기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국제포럼 추진
▲ 국토교통부 로고.

철도 분야 공공기관장들은 국제포럼을 설립해 운영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제포럼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따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한과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했다.

국제포럼은 관련 국가 정부와 연구기관, 철도운영기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회의체로 구성된다.

하반기 안에 국제포럼 행사를 연다는 목표을 세웠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제포럼 일정을 조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의 성패는 설립 필요성에 관한 관계국 사이 공감대 형성에 있다”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차질 없이 계획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SK 최태원 국힘 장동혁 만나, "상법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