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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2일 LS그룹 계열사들의 연구개발대회 'LS티페어'에 참가해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LS그룹 주요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연구개발대회에서 LS그룹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LS그룹이 22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계열사 간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티페어’를 열었다.
LS티페어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는데 구자열 회장을 비롯해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LS그룹의 각 계열사 CEO 및 CTO(최고기술책임자)들이 참가했다.
구자열 회장은 “LS그룹과 같은 기업간거래(B2B)사업 중심기업의 핵심과 출발점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LS티페어는 ‘R&D(연구개발) 스피드업’을 주제로 LS그룹의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이루기 위해 열리고 있다.
구자열 회장은 LS그룹의 6대 핵심사업으로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트랙터부품과 전자부품사업을 꼽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자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LS그룹 6대 핵심 육성사업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에서 사업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