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광주·제주지역 특산품과 소상공인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쿠팡은 27일 광주 및 제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쿠팡은 광주 및 제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 |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로 지역의 소상공인에 안정적 판매채널과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기업을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 대한민국 전체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 제품과 농수축산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쿠팡의 메인광고면에 이 제품광고를 선보이는 마케팅도 지원한다.
쿠팡은 광주·제주지역 업체 상품 380여 개를 로켓배송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달된다.
대표상품으로 제주 옥돔 2마리 400g을 2만6천 원대, 제주농장 유기 레드비트 진액 100mL 30개를 2만1천 원대에, 광주 제이준 캄포도마 엔드그레인 사각도마를 8만9천 원대에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