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2차전지산업 향한 투자심리 회복 예상"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4-24 08:3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2차전지산업과 관련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2차전지산업 향한 투자심리 회복 예상"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23일 5만3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투자유망한 기업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동성 확대와 초저금리 기조에서 성장주를 향한 투자자의 선호가 강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케미칼은 코로나19 사태로 급랭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에 따라 경제활동 복귀 요구가 커지면서 자동차공장의 재가동이 예상된다”며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ID3’도 예정대로 올해 여름에 출시되는 등 2차전지산업을 향한 투자심리는 확연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케미칼은 성장주를 선호하는 투자환경에서 투자매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소재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6월 ‘KOSPI200’ 정기변경에서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330억 원, 영업이익 83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3.5% 늘지만 영업이익은 7.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트트뱅크의 인텔 지분 매입은 투자유치 '마중물'?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