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토로라 스마트폰 '에지플러스'. <모토로라> |
미국 모토로라가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을 내놨다.
23일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5월14일 출시되는 스마트폰 ‘에지플러스(+)’는 6.7인치 크기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제품 이름처럼 가장자리가 둥근 에지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퀄컴의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65’를 탑재하고 5G통신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뒤쪽에 4대가 달린다.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광학줌 카메라,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다.
앞쪽에는 25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된다.
D램은 12GB, 저장공간은 256GB에 이른다. 저장공간은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5천mAh 수준이다.
에지플러스의 보급형 제품인 ‘에지’도 함께 공개됐다.
에지는 에지플러스와 마찬가지로 5G를 지원하고 6.7인치 화면을 탑재한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사양은 에지플러스보다 아래다.
AP는 ‘스냅드래곤765’를 적용하고 D램과 저장공간은 각각 4~6GB, 128GB에 머무른다.
카메라는 최대 6400만 화소로 구성되며 배터리 용량은 4500mAh로 알려졌다.
에지플러스는 1천 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다. 에지는 출고가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에지플러스보다 다소 늦게 출시될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